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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말하는 지혜
작성자 정양모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소장 추부길목사님의 강의 “충만한 가정 만들기(초급) 시리즈” 공부를 마치고 12 과정 48 주제에서 얻은 새로운 지식과 삶에 적용해야 할 내용들을 정리하여 복습하고 하나님의 창조목적에 합당한 삶을 살면서 이를 같이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올립니다.

제11과정 : 가정과 자녀양육
제3주제 : 말하는 지혜

1. 자녀를 양육하기 위해서는 우선 다음과 같이 말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1) 인격적으로 대해 주어야 합니다.
자녀는 하나님의 영이 있는 인격적인 존재라는 생각을 우선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존심을 살려주면서 인격체로 대우해 주어야 합니다. 자녀를 하나님의 성령이 살아 계시는 인격체로서, 하나님의 귀한 경건한 자손으로 여길 때 그 아이의 성품이 달라지고 집안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2) 비난이나 잔소리는 역효과를 냅니다.
잔소리나 비난은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하게 쓰이는 잔소리는 “공부하라” 일 것입니다. 이 잔소리를 듣고 “예, 알았습니다”라고 순순히 받아드리는 자녀들은 거의 없습니다. 대개는 “또 그 잔소리”하고 짜증스러워 합니다. 오히려 역효과의 결과를 갖어 옵니다. 그리고 비난은 옳은 행동을 유도하기 위해 하지만 이 또한 결과는 전혀 딴판이라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부모가 자녀들에게 원하는 목적을 쉽게 달성하려면 잔소리나 비난을 하지 않으면서 부모들의 의사를 자녀들에게 충분히 전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바로 “나 전달법” 이나 “반영적 경청”이 그 방법입니다. 이제 우리는 선택해야만 합니다. 칭찬과 격려로 “성령이 지배하는 말”을 할것인가? 아니면 비난, 책망으로 “사탄이 지배하는 말”을 할 것인가?

3) 항상 열린 마음으로 대하십시오.
부모와 자녀들 사이에는 엄청난 눈높이의 차이가 있습니다. 부모들은 마음을 열고 자녀들의 눈높이에서 그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자녀의 눈높이에서 대답을 해 주어야 합니다. 그렇치 못한 경우에는 서로의 대화가 단절되고 자녀의 마음에 상처를 남기게 됩니다.

부모는 어떻한 경우에도 “부모님은 내가 말하는 것이 다 받아 들여지지 않더라도 언제든지 나를 용납하고 받아 주신다”는 생각을 하도록 마음을 열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주어야 합니다. 이런 자녀들은 위기가 닦치더라도 반드시 부모를 찾게 되어 있습니다.

4) 대화의 방법도 중요합니다.
질문하는 방법도 잘 선택해야 합니다. 폐쇠형 종결형 질문으로 “오늘 재미있게 지냈니?” 보다는 개방 종결형으로 “오늘 있었던 일 중에서 가장 특별한 것은 뭐였니?”하고 대답할 거리와 대화를 나눌 소재를 한꺼번에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가능한 신체적 접촉으로 자녀들에게 사랑을 행동으로 표현하면서 대화를 할 수 있다면 기대 이상의 완전한 의사소통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5) 잘 한다고 해야 더 잘하게 됩니다.
심리학에 “피그말리온 효과”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상대방에 대해 잘 할 것이라고 기대하면 그 사람은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 잘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와 반대로 부정적인 결과를 갖어오는 현상을 심리학에서 “낙인 효과”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런 부정적인 “낙인”을 받으면서 자란 아이는 반드시 그렇게 결실을 맺게 된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잠재력이 있으며 기대받고 있는 사람”이라는 느낌만으로도 그와 같은 방향으로 변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말이 중요하고 상대방에 대한 진실한 마음이 중요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입술을 통한 말로만 듣질 않고 몸으로 전해 오는 언어로도 듣게 됩니다. “정말로 나는 너를 위해 걱정하고 있고 또 기대하고 있다”는 것이 몸으로 전해 오면 사람은 반드시 변하게 되어 있습니다.

6) 과도한 기대는 자녀에게 스트레스만을 주게 됩니다.
자녀에 대해 기대하는 것도 너무 과도해서는 안됩니다. 과도한 기대를 기도하고 있는 부모를 알고 있는 자녀들은 오히려 엄청난 부담과 스트레스를 받게되며 심지어는 자살의 충동을 받게 되기도 합니다. 진지한 관심, 상대방에 대한 존중감, 현실을 잘 생각한 배려 등이 긍정적인 “피그말리온” 효과를 가져오게 되는 것입니다.

7) 긍정적인 대화를 나누십시오.
“요즘 입맛이 없니?”
“혈색이 않좋은데 어디 아프니?”
이런 말을 듣는 순간에 건강한 사람도 그와 같은 걱정과 근심이 쌓이도록 만들어 버립니다. 커 가는 아이들에게는 건강에 대한 자신감까지 잃어버리게 합니다.
항상 자녀와 배우자에게는 상대방의 인격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진심 어린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바로 이런 마음이 부부와 자녀간에 “풍성함”을 가져오며 자녀의 마음에는 “부모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주게 됩니다.

2. 말하는 지혜와 성경적 실천 방안

1) 자녀를 칭찬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서 자녀를 인정하고 있다는 것을 자주 표현하여야 합니다.(빌1:3, 살전1:2)

2) 자녀들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말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고후10:12-13, 갈6:4)

3) 자녀들을 흉보거나 조롱하지 말고 또 얕잡아 보지도 말아야 합니다.(엡4:29-30, 골4:6)

4) 자녀들을 다른 사람들 앞에서 쓸데없이 꾸중하지 말아야 합니다.(마18:15)

5) 자녀들의 요구에 “안돼”라고 말하는 것을 두려워 말고 한번 안된다는 것은 절대 안된다는 것을 설명하여야 합니다.(잠22:15, 29:15, 삼상3:13)

6) 자녀가 문제를 가지고 있을 때 흥분하거나 소리치거나 또한 자신을 잃어서도 안됩니다.(딤후2:24-25, 고저16:14)

7) 자녀의 조언을 무시하는 말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딤전4:12)

8) 부모가 실수했을때는 자녀에게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마5:23-24)

9) 자녀를 노엽게 하거나 분통터지게 하는 말을 피해야 합니다.(잠15:1, 엡4:31-32)

10) 자녀들의 말을 많이 들어주고 악한 감정을 쉽게 표현하지 말아야 합니다.(약1:19-20, 빌2:3-4)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자녀들의 양육을 위하여 말하는 지혜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방법을 터득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녀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알게 모르게 행한 많은 잘못들을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장성하여 주님께 드려야 하는 분가한 아들과 출가한 딸에게 못다한 본분을 말씀따라 행할 수 있도록 지혜와 힘을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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